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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 문화에 푹 빠진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해외 팬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다양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진행:김구라, 박선영, 광희)은 19일, 프랑스 캥페르 세종학당에서 일하는 한국어 교사 김하니씨를 소개했다. 세종학당은 정부가 운영하는 해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김하니 씨는 읽기와 말하기 레벨 테스트가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을 공개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한국 문화를 즐기는 제자 제할딘 레주악씨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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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할딘 레주악 씨는 온통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과 굿즈로 장식된 2층 다락방을 보여주었다. 김구라 MC는 화면이 나오자 단번에 “아, 방탄 팬이구나” 하고 알아차렸다.
제할딘 레주악 씨는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며 실물 크기 등신대를 보여주면서 한국어로 "사랑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선영 MC는 "제이홉 씨가 프랑스 간 줄 알았어요"라고 놀라워했다. 방에는 등신대 이외에도 제이홉의 사진과 캐릭터 인형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할딘 레주악씨는 "요리를 해요"라고 한국어로 말한 후 삼겹살, 흰쌀밥, 양파 볶음, 상추, 쌈장, 소주 등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김하니 씨는 “프랑스에서도 BTS가 진짜 인기가 많다. BTS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세종학당 학생 수도 많이 늘었다”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사진 = 위버스, 아무튼출근 방송화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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