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국소 소화 기능 탑재 BTS 고도화 버전 출시

국소 분사, 내부식성·절연성 강화된 약제 적용해 설비 부식 최소화

LS ELECTRIC 제공

LS ELECTRIC 제공LS ELECTRIC(일렉트릭)이 지난해 개발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에 자동 소화 연동 기능을 연동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버전에는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기능을 추가 탑재됐다.

특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특정 배터리 셀, 모듈에만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국소 소화 장치(Spot Extinguisher)가 추가돼 정밀 온도 감시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화재 진압 후 전력 설비와 배터리 부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다양한 위험 온도(위험) 레벨에 따라 냉각 기능과 소화 동작을 선택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유연하고 복합적인 배터리 보호 활동과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BTS는 단순히 기능적인 소화 개념에서 진일보한 소화, 소방 보호 협조 시스템"이라며 "복합적이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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