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 여자친구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스캔들로 인해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에도 먹구름이 끼였다.
출연 예정인 영화에도 악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출연 중인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게시판에는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선호를 하차시켜 달라'를 게시물을 통해 "지금까지 폭로 내용들이 전부 사실이라면 하차하고 자숙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더 이상 피해 주지 말고 하차하길 바랍니다", "더 이상 프로그램에 먹칠하지 말고 하루빨리 입장 표명과 동시에 자진 하차 부탁드립니다"라고 제작진에게 강력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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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아직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하차 논의는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김선호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대세 배우로 도약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한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연인의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예정된 드라마 종영 인터뷰도 취소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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