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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팝업★]수지 "주차 한 번에 성공하면 스스로 감탄해..애정하는 캐릭터=서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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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수지가 '제1회 수지 모의고사'에 임했다.

19일 모노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제1회 수지 모의고사 개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지는 '수지영역 모의고사'를 풀며 답안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문제로에 나온 가장 좋아하는 식사 스타일로 수지는 '엽떡, 훠궈, 닭발, 맵고 자극적이고 칼로리 폭발하는 음식'을 골랐고, 이어 몸매 관리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운동으로는 "필라테스랑 PT"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동기부여가 될 것 같은 홈트 코치' 문제의 보기에는 김연경, 김종국, 마동석, 안산 등 스타들이 등장했다. 이에 수지는 "일단 김종국 선배와 마동석 선배는 같이 하고 싶지가 않다.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웃으며 김연경을 고른 뒤 "뭔가 재밌을 것 같다. 운동 안하고 놀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운전하면서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수지는 '단 한번의 시도로 칼주차에 성공하는 모습'을 고르며 "이거지. 가끔 혼자 주차 한번에 성공하고 '운전 너무 잘하는데?' 혼자 감탄한다"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호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맛집 도장깨기도 좋다"면서도 "쉽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드라이브가 좋다"고 답했다. 또 반려견들 '데자매'를 키우면서 가장 행복할 때를 묻는 질문엔 "다 행복하다"면서 '옆구리나 발 밑에서 같이 자고 있는 아이들의 숨소리를 들을 때'를 고른 다음 "잘 때가 제일 예쁘다"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다시 생각해도 애착이 가는 드라마 속 배역은 무엇일까. 수지는 "모든 배역을 다 애정하기 때문에 고르기가 힘들다"며 '구가의 서' 담여울, '건축학개론' 양서연, '당잠사' 남홍주, '스타트업' 서달미 보기를 늘어놓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수지는 "그래도 최근에 했던 '스타트업'의 달미 역할이 애착이 간다"고 신중하게 골랐다.

또 평소 즐겨듣는 음악 장르로는 "인디 감성 음악을 좋아해서 윤지영 님의 '언젠가 너와 나'를 좋아한다. 잔잔한 노래를 많이 듣고 있는데 추천하라고 하셨으니 그 노래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수지는 "은근 하나를 고를 수가 없었다. 고민됐던 시간이었다. 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시간"이라며 "이 시험은 100점이다"라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미소 지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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