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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첫 주에 4위로 차트 진입에 성공한 에스파는 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 '새비지'는 멤버들이 표현하는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새비지'의 인기에 힘입어 에스파의 직전 활동곡인 '넥스트 레벨'도 한 계단 동반 상승, 5위에 올랐다.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는 에스파에 밀려 2위로 1계단 하락했다. 해외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7주 간 장기집권했던 '스테이'는 여전히 최상위권을 지키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22위로 주간차트에 첫 등장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이 곡은 2011년 이문세가 불렀고, 임영웅의 감정을 극대화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발매됐다. 이와 함께 기존 주간차트에 진입해 있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그대라는 사치', '히어로' 등도 소폭 상승하며 차트에서 선전했다.
또한 케이시의 '밤새 니가 내려', 폴킴 '찬란한 계절', 제시 '콜드 블러디드'도 각각 81위, 85위, 95위를 기록하며 주간차트에 진입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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