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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최파타' 백아연X로시, 명품 라이브에 귀 호강..음색 요정 등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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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파타'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백아연과 로시가 예쁜 음색으로 '최파타' 청취자들에게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가수 백아연과 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백아연에게 "최근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를 발매했다. 백아연 씨의 곡은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평소에 쓰는 말들이라 더 와닿는 것 같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공감케 했다.

백아연의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라이브를 들은 로시는 "지금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쁘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시는 신곡 'COLD LOVE'로 돌아왔다. 로시는 "EDM은 클럽 노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제 곡을 들어보시면 '이게 EDM이라고?'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COLD LOVE'가 기존에 했던 발라드랑 다른 장르라서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막상 연습하니 너무 어렵더라. 많이 연구하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로시는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최화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EDM은 아니다. 중간에 멜로디가 신나게 변할 줄 알았는데 로시랑 잘 어울리는 리듬이다"라고 말했다.

백아연 역시 "라이브를 너무 잘하고 마지막에 'good luck'으로 끝나는 가사가 너무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폭풍 칭찬했다.

최화정은 두 사람에게 "어떤 때 자신의 노래가 들리면 좋냐"라고 물었고, 백아연은 "길을 지나가는데 핸드폰 가게에서 제 노래가 나오면 가만히 서서 듣는다"라고 전했다.

로시는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주시는데 '음색 요정' 리스트에 제가 들어가 있으면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해 백아연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로시는 BTS의 '버터'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했다. 로시는 매력적인 음색과 기타 연주를 통해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로시는 "샘김 선배님이 했던 주법이다. 워낙 어렵게 치셔서 카피하느라 오래 걸렸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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