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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마동석,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참석 "MCU 합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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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동석(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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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마동석이 마블영화 ‘이터널스’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1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의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짙은 블루 톤의 슈트를 입고 섰다.

미국 이름 돈 리로 소개 된 마동석은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힘이 가장 세고, 따뜻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원이 된 것이 영광스럽다”며 영화의 첫선을 보이게 된 것을 기뻐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MCU 합류로 일찍이 관심이 모았다.

‘이터널스’는 국내에서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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