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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배우 K 논란, 최초 폭로자 겨냥 인신공격+2차 가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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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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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폭로 이슈에 휘말린 가운데 최초 글 작성자를 향한 공격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폭로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K와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이 배우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K가) 저희 집에 와서 몇 날 며칠을 제 입에서 낙태하겠단 얘기를 들을 때까지 거짓 회유를 했다. 광고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이유로 낙태를 강요했다"고 폭로하면서 낙태를 하고 난 후 K의 태도가 돌변, 혼인 및 동거 약속을 취소하고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 같은 수위 높은 폭로글이 불거진 후 글에 숨은 단서를 통해 배우 K가 김선호로 지목됐다. 이에 각 언론사들은 김선호 측의 입장을 문의 했으나 18일 하루를 통으로 날린 채 묵묵 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19일 김선호의 소속사 측은 사실여부 파악 중이라며 늦은 입장 표명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무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나온 입장 치고는 의혹을 깔끔하게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이 찜찜함을 남겼다.

이 가운데 최초 폭로글에는 현재 13089개의 댓글이 달려있고 앞으로도 이 글에서의 갑론을박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로글 작성자를 향한 날선 비판, 김선호에 대한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작성자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도 눈에 띈다. 작성자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은 "그런 쓰레기를 만난 본인은 어떤가. 자기 사랑은 순수했고 순애보였고 모든 걸 희생했는데 버림받았다는 건가", "증거가 있어야 믿어줄 것 아니냐. 증거를 내놔라", "이거 만약에 조작이라면 글쓴이는 평생 죗값을 치러야 한다", "둘이 합의하에 한 것이라면 문제 될 것이 없는 것 아니냐", "그냥 김선호를 놓치기 싫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 측은 현재 폭로 글의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이다. 그러나 이미 광고계에서는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 측에서 이번 사생활 이슈의 향방을 면밀하게 파악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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