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 아레나옴므플러스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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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윤계상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공개된 남성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 11월호에서 윤계상은 영상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 화보를 통해 남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두뇌 싸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호평받으며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K콘텐츠 현황에 대해서 "진짜 희한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나라 제작 여건상 한계가 있어요. 헐리우드 자동차 추격신 보다가 우리나라 영화 자동차 추격신을 보면 '어? 왜 차가 몇 대 안 나오지?'하는 그런 자본의 차이도 있고요. 한국 드라마는 좋은 주제를 가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힘인 것 같아요"라고 K콘텐츠의 매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하기도.
연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이상 됐어요. 이 정도 되면 오케스트라 연주자처럼 연기에 제 느낌을 자유자재로 담을 줄 알았어요"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웠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목 마름은 채워지지 않아요"라는 그에게 기준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고 묻자 "모르겠어요. 내 기준이 높은 건가 혹은 내가 너무 못 하는 건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을 하죠. 그렇다고 그만둘 수 없어요. 연기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일이니까. 지독하게 힘들면서 좋기도 하고"라고 연기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담담히 밝혔다.
또 SNS 활동이나 예능 출연이 적은 이유를 묻자 “윤계상이라는 이름보다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꿔요"라고 답하며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윤계상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옴므플러스 11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윤계상의 차기작 '크라임 퍼즐'은 오는 29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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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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