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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여자 조심해야 한다”…김선호 과거 사주풀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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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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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대세 배우 K가 김선호(사진)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공개된 김선호의 사주가 재조명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에는 지난 2월18일 ‘(서울점집)(김선호) 1박 2일~! 대세배우 김선호의 사주!! 이거 조심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무속인은 김선호가 신축년(2021년)에 논란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오빠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옛날 연인들,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사람은 남들에게 다 친절해서 오해가 많이 쌓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선호는)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이 오빠는 얼굴이 잘생겼고, 더군다나 여자들한테는 다 친절하게 구니까 (여자들이) 오해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용을 당할 수 있고 꼬투리를 잡을 수 있어 구설수가 나올 수 있다고 하고, 망신살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오빠는 그냥 열심히 일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에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저는 그의 전 여자친구이며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간다.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K배우와 피임을 해왔지만 딱 한 번 하지 않았을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밖에서 손도 못 잡고 떨어져서 걷는데, 아기는 어떻게 혼자 키우지 싶기도 해서 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K배우는 A씨에 낙태를 종용했고, 낙태하게 된 뒤 K배우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폭로하는 한편 함께 일한 선배, 동료 배우, 감독 등 주변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는 등 뒷담화를 하고 다녔다고 언급해 사실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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