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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송가인, 초1 조카 시에 깜짝.."커서 뭐라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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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송가인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송가인이 초등학교 1학년이 조카를 자랑했다.

18일 가수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조카는... 요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책을 읽더니 .... 시도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전했다.

이어 "커서 뭣이 되도 되것어잉ㅋㅋㅋㅋㅋㅋㅋㅋ 아뢰옵니다 라니 ㅋㅋㅋㅋㅋ"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가인은 조한서 어린이가 쓴 '생활'이라는 시를 공개했다. 송가인의 조카의 성숙한 면모는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JTBC 예능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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