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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언론과의 종영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지만,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취재진과의 약속을 깨기도, 지키기도 애매한 입장에 놓였다.
김선호가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그는 만능 백수 홍두식 역을 맡아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 역의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배우들은 일반적으로 드라마 종영 시기에 맞춰 언론과의 인터뷰를 준비한다. 취재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방송을 통해 직접 이야기하지 못했던 여러 비하인드들을 털어놓는 것.
김선호 측 역시 '갯마을 차차차' 종영에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을 조율했다. 매체 인터뷰는 현재 20일로 잡혀있다. 그러나 이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앞서 배우를 둘러싼 논란이 터져 나왔기 때문.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대세로 떠오른 K배우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글 곳곳에 숨겨진 단서 등을 토대로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고 추측했고, 논란이 불거진지 이틀 만에 김선호의 소속사 측은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의혹의 진위 여부에 대한 즉답을 피하는 한편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루 앞으로 예정된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지 여부를 묻는 문의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인터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논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은 당연히 나올 터.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출처 = tvN]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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