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
[OSEN=정다은 기자] ‘펫키지’ 태연이 팩과 전신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에서는 마지막 방송이 방영됐다.
태연을 비롯한 김희철과 전진은 평창에서 2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특히 태연은 일어나자마자 반려견 제로와 뽀뽀를 하며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로를 위해 밥을 먹여주는 등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서 태연은 팩으로 하루 시작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오늘은 높은 곳에 간다"며 팩을 꺼내 붙였다. 카메라를 거울 삼아 팩 하는 모습을 비춰보기도 했다. 덧붙여 팩을 붙인 채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또 그는 아침운동을 하며 다리 스트레칭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김희철과 전진은 반려견을 위한 반신욕을 준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반신욕을 해주면서 옛 추억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호텔에는 털 건조기도 배치되어 있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또한 목욕 가운을 챙겨 입은 잭슨의 모습은 미소를 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
태연이 준비한 '탱투어'가 시작됐다. 코스 목적지는 대관령 목장이었다. 태연은 몰아치는 비바람에 '하늘정원' 에서의 일정이 철수되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먼저 나서서 분위기를 풀었다. 전진은 "먹구름 있어도 멋있다”며 좋아했다.
특히 이날은 '펫키지' 투어의 마지막 촬영 날이었다. 태연과 김희철, 전진은 ‘멍 샌드위치’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전진은 태연과 김희철이 준비한 '펫키지' 투어에 대해 “너무 좋은 곳을 데리고 와줘서 좋았다. 거리가 있어도 더 즐거웠던 하루”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이드인 태연과 김희철의 케어에 대해서는 농담을 건넸다. 그는 “별로였다. 희철씨가 옛날 개그를 계속 하더라“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진은 후배 태연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태연에 대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면서도 “강단있다”고 칭찬했다. 덧붙여 ‘펫키지’ 시즌2를 해서 반려견들과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
태연은 지난 방송에서 학창시절 신화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태연은 “친구들이 오빠들 누드집을 가져왔다"고 말해 전진을 난감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학교가 난리가 났다. 선생님들이 ‘너네 뭐 보는 거야’라고 했는데.. 내가 고기를 함께 구워먹고 있다니”라고 덧붙여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펫키지'의 또 다른 가이드였던 홍현희X강기영 팀도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김재경을 위한 투어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면서 아쉬움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평했다.
특히 이들의 '펫키지' 코스 중 하나였던 '3D 피규어 제작소'는 김재경에게 폭풍 인기를 끌었다. 김재경은 완벽하게 구현된 반려견과 자신의 모습에 감탄을 하며 자신의 자동차에 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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