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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김선호 흔적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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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도미노피자가 김선호 흔적을 지웠다. 오른쪽은 삭제 전 SNS 이벤트. 사진|스타투데이DB, 도미노피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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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배우 김선호의 흔적을 지웠다. 사생활 논란의 대세 배우 K가 김선호로 지목되자 광고계의 김선호 손절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18일 오후 현재 도미노피자는 공식 홈페이지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의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17일 도미노피자는 트위터에 "오늘이 '갯차' 마지막 이라니. 아쉬운 마음 달래줄 퀴즈 하나 준비했어요. 홍반장님은 어떤 피자를 선호할까요?"라는 퀴즈 이벤트 글을 올렸다.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선호가 출연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이날 마지막 방송된 가운데 종영 기념 퀴즈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18일 현재 당첨자만 공지하고 원 글은 삭제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확인에 도미노피자 측은 "답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김선호와 방송인 신동엽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당시 도미노피자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선호의 세련된 이미지가 도미노피자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김선호는 자체 조사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도미노피자 전속 광고 모델로 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광고계에서는 도미노피자가 가장 빨리 '손절'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이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K씨가 낙태를 회유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글의 진위 여부와 함께 K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18일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라는 제목으로 15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폭로글을 소개하며 "K가 바로 김선호"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폭로글 속 연극배우 출신 대세 배우,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인물인 점 등 여러 단서들이 김선호를 가리킨다고 했다. 또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며 폭로글이 이와 일치해 실명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도 관련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소속사에서 아무런 이야기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논란 글이 올라온 이후 이틀째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해 방송된 '스타트업'과 '갯마을 차차차', 예능프로그램 KBS2 '1박 2일' 시즌4 등에서 활약하며 김선호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밝고 선한 이미지 덕에 광고도 급증해 식품 의류 마스크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만약 K배우가 김선호라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광고 하차는 물론이고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대부분 광고 모델 계약서에는 품위 유지와 관련된 조항이 들어가 있으며, 통상 계약금의 2~3배 위약금을 설정해 모델이 이미지 실추를 하지 않도록 강제하고 있다.

연극 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능 백수 홍반장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현실에 있을 법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렸다. 특히 '오징어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도미노피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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