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업계 메타버스 진출전략은" KCA, 차세대미디어주간 개최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사진=KCA 차세대미디어주간 홈페이지 화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가 오는 18일부터 '2021 차세대미디어주간'의 온라인 사전등록이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1 차세대미디어주간'은 'D.N.A가 이끄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UHD 네트워킹 데이 △글로벌 방송트렌드 아카데미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회 △한·아세안 방송미디어 교류회 △'이미 와 있는 미래(메타버스)'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내달 1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올해 방영된 방송콘텐츠(초고화질 콘텐츠 포함), 해외 한국어 방송콘텐츠 등 분야별 우수 콘텐츠 시상이 진행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는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FOX TV의 롭 웨이드(Rob Wade) 예능부문 대표가 메타버스판 예능 방송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별 강연으로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 NBC 유니버셜의 스캇 메킨지 부사장이 글로벌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디지털 혁신과 IT시대 콘텐츠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미디어 전문가 세션 강연에서는 △D.N.A와 미디어 혁신 △플랫폼의 진화: OTT에서 메타버스까지 △타산업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 등 총 9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엔터산업을 사례로 보는 방송·미디어 산업의 메타버스 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 세부정보와 온라인 사전등록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없이도 누구나 행사기간 중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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