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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10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60%…대출 규제에 금리 하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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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금리 전주 대비 0.01%p 하락

한국금융신문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10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0%로 전주대비 0.11%p 하락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전주 대비 하락한 가운데 일부 상품들의 금리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예금'과 드림저축은행의 '자유적립예금',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상품이 2.6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지난주 2.71%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선보였던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 상품은 전주대비 0.16%p 하락하며 2.55%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46%를 기록했으며, 12개월과 24개월은 전주대비 0.01%p 하락하며 각각 2.24%와 2.27%를 기록했다.

청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ES저축은행의 '스마트회전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2.55%를 기록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의 예금상품 금리는 전주 대비 모두 0.20%p씩 하락했다. 지난주 2.70%와 2.30%를 제공하던 스카이저축은행의 'b-정기예금', 'e-정기예금', '정기예금'은 각각 2.50%, 2.50%, 2.30%를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2.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은 2.42%를 제공하며 그 뒤를 이었다.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은 2.3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 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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