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미얀마 군부 쿠데타

미얀마 쿠데타 정부, 이웃나라들서 '왕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미얀마의 군정 지도자 흘라잉장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정상들이 모이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군사정권 참석을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간섭 때문"이라며 결정을 비판했다.

17일 BBC의 미얀마어 매체에 따르면 조 모 툰 군정대변인은 미국과 EU가 아세안 지도자들에게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정상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조 모 툰 대변인은 "외세 개입은 여기에서도 볼 수 있다"며 "이전에도 일부 (아세안) 국가 사절들이 미국 국무부와 접촉했고, EU로부터 압력을 받았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정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미얀마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결과에 극히 실망했고,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오는 26~28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