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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해방타운' 풀메이크업 한 윤혜진→강남과 만난 박준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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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해방타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혜진과 박준형이 각각 해방을 느꼈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 강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셀프 메이크업을 배워보기로 했다. 윤혜진은 "평생 무대화장을 하고 살았는데 그게 너무 답답하고 싫어서 평소에 화장을 안 하고 다녔다"며 "맨 얼굴이어도 너무 실례가 되는 정도가 아니었는데 이제 내가 못 보겠다"며 셀프 메이크업을 배우겠다고 했다.

셀프 메이크업을 배우러 간 윤혜진은 전문가가 화장을 지워주자 "시작하기 전에 말하자면 눈쪽이 망했다"며 "쌍커풀 수술을 아주 어릴 때 안과에서 했는데 엄마가 성형외과를 몰라서 안과에 갔더니 이렇게 됐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성형외과를 갔는데 이미 손댈 수 없는 상태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윤혜진은 메이크업을 받고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메이크업 선생님은 윤혜진에게 손예진을 닮았다고 했고 이를 본 백지영은 스튜디오에서 "손예진 얼굴을 닮았다는 게 아니라 느낌이 닮았다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받은 윤혜진은 가보고 싶었던 핫플 카페에 혼자가서 셀카를 찍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집에 와서도 윤혜진은 계속 셀카를 찍었다. 이에대해 윤혜진은 "너무 아까워서 그랬다"며 "다시 메이크업 할 때 참고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딸에게도 전화해서 달라진 게 없냐고 물었고 딸은 "32살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준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준형은 일어나자마자 모닝 음악을 틀어놓은 뒤 식빵과 버터, 달걀 등을 꺼내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어릴 적 어머니가 해줬던 토스트 맛을 잊을 수 없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박준형은 토스트에 버터와 설탕을 듬뿍 넣었다.

식사 후 설거지를 마친 박준형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갈 수 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운동을 잘 못했다"고 말했다. 밖으로 나간 박준형은 강남을 불렀다. 박준형은 "강남이 새신랑이지만 가끔 해방의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아 불렀다"고 했다.

이어 강남과 만난 박준형은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강남이 타는 모습을 보던 박준형은 "기본이 안된 것 같다"고 말해 강남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준형은 그동안 자신이 탔던 보드 영상을 보여줬고 이를 본 강남은 감탄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박준형에게 강남은 god 멤버와 딸이 사귀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갑자기"죽여버린다"고 분노했다. 강남은 "그런 성격을 말하는 거다"며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해보면 god 멤버들을 형이 누구보다 잘 알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한 명씩 따져보겠다"며 "똑똑하고 꼼꼼한 건 김태우지만 잔머리를 많이 굴리고 잘생기고 의리가 있는 건 윤계상인데 너무 속마음을 말하지 않고 손호영은 너무 잘 챙겨주는데 웃는 건지 날 죽이고 싶은 건지 알 수 없어서 무섭고 데니는 말을 안 해서 있으나마나라 나 같은 사람이 제일 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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