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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KLPGA 첫 우승 발판 마련…이틀 연속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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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진선.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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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진선(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선은 15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0점을 획득했다. 중간합계 27점을 만든 한진선은 단독 2위 이소영(24)을 1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계산해 합산한 점수로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이 변형 스테이블포드다.

한진선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KL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 첫날 17점을 얻은 한진선은 둘째 날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2번홀 버디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한진선은 4번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다.

6번홀부터는 한진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8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7점을 획득했다. 한진선은 13번홀 보기로 후반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무리는 완벽했다. 그는 16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진선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샷 감이 좋지 않았지만 결과를 잘 만들어낸 하루였다”며 “그동안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이번에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은 만큼 꼭 잡고 싶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점을 기록한 이소영이 단독 2위에 올랐고 조아연(21)과 박결(25) 등이 25점,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와 박현경(21)은 20점,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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