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억대 기부 선행을 펼쳤다.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민은 최근 지민은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혹은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후원자로 구성된다.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은 지민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을 베풀며 뜻깊은 생일을 보내는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에 전달돼 팬들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8년 지민은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하복 교복비를 지원했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후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모교인 부산예고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상과 의자를 교체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전라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해 전남미래교육재단 측은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헌액했다. 지난 7월에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아버지를 통해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측에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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