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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트와이스 ‘더 필스’ 빌보드 핫100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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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어 韓 가수로 네 번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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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사진)가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처음 진입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1일 공개한 ‘더 필스’는 오는 16일자 ‘핫100’에서 83위로 진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위를 차지한 적은 있지만 ‘핫1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K팝 그룹 중 그간 ‘핫100’에 진입한 팀은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에 이어 네 번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원더걸스에 이어 12년 만에 ‘핫100’ 진입 팀을 내게 됐다. 그룹 외에 핫100에 진입한 한국 솔로 가수로는 싸이와 2NE1 출신 씨엘,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 등이 있다.

트와이스의 ‘더 필스’는 이번주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위에도 올랐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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