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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귀환한 ‘페이커’ 이상혁의 인기는 대단했다. T1의 첫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2위와 상당한 격차를 내면서 ‘최고점 시청자’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가 펼쳐진 상황에서 T1과 이상혁의 롤드컵 복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스포츠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 차트’는 지난 11일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종료된 이후 시청 통계를 공개했다. ‘이스포츠 차트’는 인터넷 공식 중계들의 ‘최고 시청자 수’ ‘누적 시청 시간’ ‘평균 시청자 수’ 통계를 측정분석하는 기업이다.
2021 롤드컵에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인 T1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의 귀환으로도 주목 받은 T1의 첫 경기(DFM전)는 예상대로 상당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최고점 시청자’ 부문에서 223만 2997명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전체 1위로 뛰어올랐다. 2위 젠지-LNG(186만 7726명)과도 큰 격차가 난다.
T1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대해 빼어난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라인전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T1은 ‘오너’ 문현준의 탈론과 ‘케리아’ 류민석의 유미가 이끄는 한타 파괴력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 첫 승리를 낚았다. 무려 19분 53초 만에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고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T1은 12일 그룹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 1시드 EDG와 대결한다. EDG 또한 중국 내에서 명문 팀으로 알려져 있어 시청자 수 부문의 기록 경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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