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6원 오른 달러당 1198.15원이다.
환율은 1.4원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시작, 전 거래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인 1194.6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8일(종가 1196.9원) 이후 1년 2개월여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
유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강화하는 모양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 등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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