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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호날두 A매치 112호골' 포르투갈, 카타르와 친선전 3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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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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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최다골 기록을 다시 새로 쓰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파루에 있는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러 3-0으로 이겼습니다.

호날두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37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디오구 달로트가 헤딩으로 떨군 공을 카타르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골문 앞에 있던 호날두가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습니다.

호날두의 A매치 112번째 골이었습니다.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제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2일 아일랜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어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고 포르투갈에 2-1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전까지는 은퇴한 이란 축구의 영웅 알리 다에이(109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호날두는 이번 카타르전을 통해 유럽 선수의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도 작성했습니다.

통산 181번째 A매치를 치른 호날두는 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180경기)를 제쳤습니다.

호날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포르투갈은 후반 3분 조제 폰트, 후반 45분 안드레 실바의 추가 골로 카타르를 제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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