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갑질 및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징역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7일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지난 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배우 신현준에 대한 부당대우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허위로 유포한 김 전 매니저의 검찰 구형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검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정식 기소된 김 전 매니저에 대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며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현준과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는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는 신현준의 갑질, 프로포폴 투약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김 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검찰은 김 씨에 징역형을 구형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에이치제이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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