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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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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통령배KeG전국결선, 전국17곳서 원격-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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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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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전국 17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KeG는 그간 15년 연속 개최된 유일 아마추어 대회로 90여명의 프로들을 배출하며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의 등용문이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통령배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을 목표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올해는 세종시를 포함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그동안 90여 명이 대통령배 KeG 경험을 발판삼아 프로로 데뷔했다.

올해 선정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며,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된다.

대회는 9일 오전 11시부터 LoL과 오디션이 진행되며, 10일 오전 11시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카트라이더가 각각 진행된다. 올해부터 LoL은 17강을 4개조 단판 풀리그로 예선을 진행해 지역 대표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구조를 개편했으며, 2일 예선 결과 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제주, 충남 8개 지역이 LoL 8강에 진출했다.

대회 방송은 보다 많은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메인 중계와 인플루언서 중계를 동시에 운영한다. 메인 중계는 협회 공식 채널인 유튜브와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은 LoL 김규환 캐스터, ‘프로즌’ 김태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김규환 캐스터, ‘사신’ 오승주, 카트라이더 최시은 캐스터, 김승래 NTC 크리에이터스 총감독, 오디션은 김규환 캐스터, 오민영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이 맡는다. 인플루언서 중계는 LoL에 ‘갱맘’ 이창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신’ 오승주 카트라이더 김승래 총감독, 오디션 공식 유튜브( 각 채널에서 메인 중계 외 경기들을 계속 시청할 수 있다.

대통령배 KeG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총 상금(정식 종목)은 4390만원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온라인-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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