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 시장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전날인 5일에도 14.58% 오른 바 있다.
국제유가가 어느덧 배럴당 80달러 안팎까지 치솟은 영햐응로 풀이된다. 원유 공급난이 시장을 덮치면서 7년 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고유가는 기업 생산과 가계 소비에 부담이라는 점에서 경제에 부정적이다. 일각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폭등) 우려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8% 급등한 배럴당 7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근래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WTI 가격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WTI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79.48달러까지 치솟았다. 80달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1.26달러로 80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틀째다. 이 역시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앙에너비스는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 일반유와 LPG를 매입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매 및 주유소 8개, LPG충전소 1개, 저유소 1개, 휴게소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연결 종속회사 에너비스솔라는 태양광 전기발전을 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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