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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에 이어 여섯 번째다.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표한 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4일 공개된 ‘마이 유니버스’는 BTS와 콜드플레이의 장점이 적절하게 조화된 곡이다. 크리스 마틴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BTS 멤버들의 보컬과 어우러져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멜로디는 곡의 메시지에 힘을 실어준다.
작업진에는 콜드플레이와 리더 RM을 비롯한 슈가, 제이홉 등 BTS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듀싱은 세계 최고 히트메이커로 꼽히는 맥스 마틴이 맡았다.
특히 BTS는 곡에 한글 가사를 넣었다.
“너는 내 별이자 나의 우주니까 / 지금 이 시련도 결국엔 잠시니까 / 너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밝게만 빛나줘…”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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