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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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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창훈 골에 웃고 권창훈 부상에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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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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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권창훈으로 인해 웃고 울었다.

수원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5위(승점42·11승9무12패)로 올라섰다.

지난달 26일 서울전(0-2패)서 부상(오른쪽 종아리) 복귀전을 치른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다. 후반 8분 골을 터트렸다. 유주안이 연결한 공을 김민우가 흘렸다. 권창훈이 깔끔히 마무리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9분 상대 오재석과 충돌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갔다. 권창훈은 4분 뒤 조성진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권창훈은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승선한 상태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시리아, 12일 이란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른다. 정상 컨디션으로 함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이날 전북은 강원을 1-0, 울산은 수원FC를 3-0으로 제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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