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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직 사퇴에…이준석 "정권교체 위한 결기에 감사"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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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직 사퇴에…이준석 "정권교체 위한 결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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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결단에 대한 경의·죄송한 마음 품겠다…특검 거부하는 與 지적해달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한 아들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문제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자 "정권교체를 위한 결기있는 판단에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곽 의원의 사퇴 회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님의 결단에 대한 경의와 당 대표가 되어서 이렇게밖에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항상 품고 정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의원은 지난달 26일 아들 문제가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러나 이 사안이 2030세대 대선 표심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 등이 제기되자 이 대표는 곽 의원의 의원직 제명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당원과 지지자들도 곽 의원님의 결기에 이어 더 강하게 특검을 거부하는 민주당을 지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민주당은 하루속히 특검을 수용해 성역 없는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쪽이 범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를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렵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곽 의원은 "검경 수뇌부, 수사팀 검사들이 정권 친화적인 성향으로 구성돼 있어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될 것인지 의문이므로 특검을 통해 수사가 진행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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