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으로 이적한 이강원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우리WON이 삼성화재 블루팡스 라이트 이강원(31)을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1일 "삼성화재로부터 이강인을 받고, 내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로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 페헤이라의 백업 라이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포지션 중복을 해결하며 신인 유망주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과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다. 10월 16일에 개막하는 V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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