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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e스포츠 성지 부산에서 성사된 '철권7' 한일전 참가 선수 엔트리가 공개됐다.
'철권7 한일전'은 1일 오후 7시 부산e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대회 방식은 총 2차전으로 진행된다. 1차전 승자연전, 2차전 엔트리전으로 대결이 펼쳐지며, 1,2차전 결과가 1-1 상황일 경우 양국 에이스 최종전을 통해 우승 팀을 결정한다.
하반기 대회로 다시 돌아온 'TEN'은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매치업으로 매달 1회씩, 총 4회의 대회로 구성된다. 하반기 첫 대회는 '철권7 팀리그'에 대한 철권 팬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철권7 한일전'으로 개최된다.
지난 달 23일 한국과 일본의 참가 선수 엔트리가 공개됐다. 한국은 상반기 대회였던 '철권7팀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시드로 부여되어 성남 ROX(무릎,샤넬), AF(체베망,머일)이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일본은 일본의 전설적인 선수 '노비(TeamYAMASA)', 2019 TWT 챔피언이자 노력의 아이콘인 '치쿠린(THY)', 일본 최고의 킹 '파괴왕(HYDE)', 떠오르는 신예 '겐(DONUTS USG)'이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1차전 승자연전의 경우 한국은 '체리베리망고', 일본은 '파괴왕'이 선봉에 서며, 2차전 엔트리전은 샤넬과 파괴왕이 1경기, 체리베리망고와 노비가 2경기, 머일과 치쿠린이 3경기, 무릎과 겐이 4경기에 배치되어 승부를 결정한다.
'철권7 한일전'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기준 하에 방역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마친 상태이며, 현장 관람도 일부 가능하여 선수와 팬 모두 생생한 현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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