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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엘링 홀란드(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고의 공격수 상을 받았다.
홀란드는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전에 앞서 2020-21 UCL 시즌 포워드상을 수상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다. 8경기에 나서 무려 8골 10도움을 올리며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UCL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탈락했지만 홀란드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홀란드는 올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 5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과 동률이다. 공격포인트는 11개로 리그 최다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경기 1골을 넣으며 득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경기장을 찾았고 킥오프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가 빠진 상황에서도 기대주 마렌의 득점에 힘입어 스포르팅을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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