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성주군에 사는 A씨는 전날 오전 5시40분경 가족과 함께 성묘하다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오전 6시34분쯤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7일 성주의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어 바로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부검과 역학조사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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