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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라' 이기찬, 본업 가수로 3년만 컴백 "전소민이 가사 써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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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기찬이 본업인 가수로 오랜만에 돌아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찬은 "노래를 소홀히 하기는 했다. 연기가 더 재밌어서 배우로서 많이 활동을 하고 싶었다. 3년 만에 신곡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곡 'ONE ROOM'에 대해 "아픈 마음을 꼬집는 노래다. '좋니'를 쓴 작곡가가 쓰고, 배우 전소민이 가사를 써줬다. 전소민이 굉장히 글을 잘 쓰는데, 가사 보고 놀랐다. 공감되면서 아련해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뮤지가 발라드곡으로 냈던 노래인데 작곡가가 아깝다 생각을 한 것 같다. 지석진이 얼마 전에 노래 부르는 프로에서 알고 있더라. 전소민이 글 잘 쓰는 거 알고 다시 해보고 싶다고 가사 써달라고 했는데 작곡가가 내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내가 부르게 됐다. 감사한 분들이 얽혀있는 노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기찬은 라이브로 'ONE ROOM'을 선보여 귀를 호강시켜줬다. 이기찬은 "성대도 근육이라 키가 낮아지고, 목소리가 두꺼워졌다"고 털어놨다. 큰 사랑을 받았던 '감기' 역시 라이브로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이기찬은 "3년 만에 나온 곡이라 많이 들려드리려고 한다. 또 드라마 찍고 있어서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내년에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귀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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