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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서튼 감독 "선발보다 불펜이 강점…이기는 운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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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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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9월 선발 평균자책점 6.32, 롯데 선발진이 9월 들어 고전하고 있다. 8월 16경기에서는 4.31로 선전했는데 9월이 되면서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 이어졌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불펜투수들의 활용도를 높여서라도 가능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롱릴리프 구성에는 변화를 줬다. 나균안은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27일 1군에서 말소됐다. 26일 1군 데뷔전을 치른 김동우가 코칭스태프의 호평 속에 롱릴리프로 낙점됐다. 퓨처스팀에서 대기하고 있는 최영환도 롱릴리프 후보다.

- 이승헌은 지난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80구 정도만 던질 예정인지.

"경기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지난 등판을 보면 3~4회까지는 잘 던졌다. 이승헌은 선발로 돌아온 뒤에 효율적으로 투구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에 있다. 투구 수는 이승헌이 80구 이후에도 제구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 (지난해 1라운드 지명)홍민기가 데뷔 후 처음 1군에 올라왔는데.

"롯데에 입단한 뒤에 얼마나 노력을 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 잘 모를 것이다. 그걸 다 이겨냈기에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다. 감독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1군에 올라왔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1막이 끝났고, 2막이 시작한다."

- 부상이 많았던 선수인데, 이제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을까.

"몸상태 좋고 건강하다. 퓨처스리그 경기 내용 좋았다. 공격적이었다.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 나균안의 1군 말소 이유는. 체력 관리라고 볼 수 있나.

"그런 이유도 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졌다. 최근 경기를 보면 모든 구종의 구속이 떨어졌다. 피로도가 쌓였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나균안은 내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구속이 떨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퓨처스팀에 후반기에 좋은 공을 던진 선수들이 있어서 그렇게 결정할 수 있었다."

- 나균안이 하던 롱릴리프는 누가 대신하게 되나.

"김동우와 최영환이 하게 될 것이다."

- 김동우가 26일 1군 데뷔전을 치렀는데.

"인상적으로 봤다. 볼배합을 똑똑하게 했다. 던질 수 있는 세 가지 구종을 활용해 타자를 잡아냈다. 포수와 호흡도 좋았다. 홈플레이트 좌우를 잘 활용했다."

-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불펜 이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지난 몇주 동안 선발투수들이 일찍 무너지는 일이 잦았다. 5~6회를 가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졌다. (피로도 문제로)불펜 활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선발이 5~6이닝 던져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불펜이 선발보다 낫다고 본다. 선발이 3~4이닝만 잘 던져주면 일찍 불펜을 투입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 전준우가 KBO리그 주간 최다 안타(7경기 21개)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전에도 언급했었던 내용인데, KBO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기량이 만개하는 유형의 선수들은 따로 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 몫을 잘 해주고 있는 선수다."

#28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재유(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안중열(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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