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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쇼미더머니10' 송민호·베이식, 심사위원 지원자로 재회···재도전한 유명 래퍼들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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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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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의 역대급 매운맛 심사가 예고된다.

28일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Show Me The Money10)’ 측은 1차 예선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쇼미더머니’의 시그니처 미션이라고 할 수 있는 무반주 랩 심사 1차 예선에 나선 프로듀서와 래퍼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들은 “목걸이 못 받을 건 알고 계시죠”, “알아들을 수 없는데 어떻게 심사를 하냐”, “모두가 스윙스 형이 될 필요는 없다” 등의 냉철한 심사를 쏟아내 오리지널 ‘쇼미더머니’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뭔가 다르다”, “역시는 역시다” 등의 극찬도 이어져 이번 시즌에 지원한 래퍼들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 말미에는 역대 우승자와 프로듀서를 포함한 여러 네임드 래퍼가 1차 예선에 참가하며 새로운 이슈메이커 등극을 예고했다. 지원 소식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몰고 온 ‘쇼미더머니4’ 우승자 출신 베이식이 준우승 출신의 송민호를 심사위원으로 다시 만나는 드라마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베이식은 뒤바뀐 운명에 “우릴 붙여놓은 걸 봐. 실망 안 시키지 Mnet”이라며 랩을 했지만, 가사를 잊은 듯한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더 오리지널(The Original)’ 콘셉트를 토대로 한층 더 강력해진 ‘쇼미더머니10’의 첫 방송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 역대 최다 지원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10년의 역사를 완성할 마스터피스가 될 Mnet ‘쇼미더머니10’은 오는 10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ha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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