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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곽상도 자진사퇴 안 하면 제명 얘기 나올 것"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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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곽상도 자진사퇴 안 하면 제명 얘기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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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사진은 지난해 11월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시절 곽상도 의원이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날 곽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 받았으나 최근 탈당하자 지역에서는 내년 대구시장 도전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반응이다. 2021.9.28/뉴스1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사진은 지난해 11월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시절 곽상도 의원이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날 곽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 받았으나 최근 탈당하자 지역에서는 내년 대구시장 도전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반응이다. 2021.9.28/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향해 의원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8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곽 의원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지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곽 의원은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 최고위원회 소집 전에 탈당했다"며 "우리 입장에서 당을 떠난 분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거취에 대해 언급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우리 당 출신 의원이라고 하더라도 곽 의원의 거취 문제에 있어서 앞으로 당이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곽 의원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신다든지 이런 판단을 안 한다면, 국회윤리위원회의 절차 또는 제명 얘기까지 있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진행된 적은 없지만, 이번 건과 관련해 원내 의원들 간의 협조 방향이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곽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설립된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곽 의원은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강조하며 "6~7년 아들이 회사에서 일하고 나름대로 기여한 것은 맞는데 일확천금한 것처럼 박하게 평가하면 안 된다"고 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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