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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강호동, 2평 보일러실→으리으리 전망甲 사무실 얻고 함박웃음 (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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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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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6일 오후 5시에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 강호동이 으리으리한 새로운 사무실을 얻은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그 동안 카카오TV 구독자들의 선물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창고같은 두 평 남짓한 집무실에서 벗어나 화려한 전망의 으리으리한 사무실을 얻었다. 새로운 사무실로 더욱 자신감을 얻은 강호동은 특급 정보원으로 나타난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구독자 선물을 위한 18번째 협상에 나섰다.

강호동의 새로운 집무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스튜디오 내 보일러실 한 켠에 책상만 놓고 만들어 초라하기 짝이 없던 이전 집무실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널찍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TV에 입성해 두 평 남짓의 집무실에서 “미약하게 시작해서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겠다"던 강호동의 다짐이 그대로 실현됐다. 강호동은 이에 더해 '머선129' 마우스 PD가 그 동안 강호동의 활약상을 담은 내용을 브리핑 하자,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머선129' 대결을 통해 17전 15승 2패라는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는 강호동은 이 승률이 축구선수 호날두의 패널티킥 성공률보다도 높은 88.2%에 달한다는 말을 듣고,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그 동안 '머선129' 누적 조회수가 5300만 뷰에 달한다는 소식과, 이 조회수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신생아들까지 다 본 것을 의미한다는 엉뚱한 분석에 한편으로는 민망해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어쩔 줄을 몰라하며 기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 동안의 남다른 성과 보고를 받고 자신감을 얻은 강호동은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새로운 협상에 나섰다. 사상 최초로 기업이 아닌 단일 제품인 ‘포카리 스웨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은 강호동의 남다른 캔음료 원샷 장면을 본 담당자가 직접 대결을 의뢰, 사상 최초로 카카오TV에서 홈경기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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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협상 카드로 미리 애교 로고송을 준비해올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효정은 준비성만큼이나 엉뚱한 막무가내 논리로 협상 상대는 물론 강호동마저 꼼짝 못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효정은 원하는 구독자 선물 수량을 정하라는 말에, 제품 원가가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며 캔 음료 10만개 등, 총 15억원 어치가 넘는 구독자 선물을 달라고 주장해 웃음을 전했다. “원래 원가로 접근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구독자 선물을 위해 눈에 불을 켜는 효정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 강호동은 협상 상대에게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라는 말로 상황을 진정 시키기 위해 나서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막무가내 우기기로 결렬의 위기까지 다다랐던 이 날의 협상은 효정이 준비한 저작권 무료 애교송 등을 내놓은 끝에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카카오 TV CSO 강호동과 포카리 스웨트 담당자와의 한판 대결에서 강호동이 승리를 거두면 강호동과 효정이 확보한 포카리 스웨트 음료와 한정판 굿즈 등이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제공된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카카오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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