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상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청에서 제천시민 모두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2021.09.27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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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말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시 인구의 90.6%인 13만 2313명만 지원대상이고 나머지 9.4%인 1만 2375명은 제외 됐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30억 9400만원의 자체재원 집행을 결정했다.
이상천 시장은 "국민지원금이 제외됐던 시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제천화폐 '모아'로, 신청 및 지급 시점은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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