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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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자(8만4321명)의 91.8%가 신청해 지급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 씩 193억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원금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충전하는 카드사 신청이 전체의 60.2%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지자체 신청을 통해 선불카드를 받는 오프라인 신청이 3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이같은 지급률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이 10월 29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대상자 전원이 최대한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지원금의 신청과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국민지원금 사용처로 등록된 지역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을 최소로 줄이고, 사용처 확대를 위해 국민지원금 가맹점을 지속으로 신청받고 있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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