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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민의힘 지지율 40.5%,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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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文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40.2%

조선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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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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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4일 만 18세 이상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했다. 2주 연속으로 40%선을 넘어섰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특검·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며 공세를 펼치면서 중도층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2.5%였다. 국민의힘과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2.5%포인트)를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0.2%로 지난주와 같았다. 매우 잘함이 23.3%, 잘하는 편이 16.9%였다. 부정평가는 55.9%로 전주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매우 못함이 42.3%, 못하는 편이 13.6%였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3.9%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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