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시운전하는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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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연구원에 따르면,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의 해외 사업이 정상화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배당수익률을 3%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한국가스공사의 수소사업 투자 계획이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력 공기업 중에서 친환경에 대한 방향성이 가장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가스공사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주가 하락을 해소할 수 있는 모멘텀(동력)”이라며 실적 개선과 수소경제 내 한국가스공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올렸다.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7배이며, 상향 조정된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한 PBR은 0.59배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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