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7일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항의 방문해 ‘대장동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당내기구인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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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항의 방문에는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지역구로 둔 김은혜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이 동행한다.
국민의힘은 앞서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검사 도입과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해왔다.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해 총력전을 벌인 것이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대장동 의혹에서 ‘특혜 회사’로 지목된 화천대유로부터 세전 50억원의 거액을 받은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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