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임영웅, 첫 OST 합격점..."역시 감성 장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가수 임영웅.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부른 KBS2 새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수철(이종원)은 딸 단단을 출생신고하려고 했지만 친생자 인정이 안돼 동사무소에서 쫓겨나듯 나와야 했다. 결국 딸을 안고 강에 뛰어들려 하는 가슴 아픈 장면이 이어졌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수철이 동사무소에서 쫓겨나오는 장면부터 흘러 나오며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가 지난 2010년 발매한 곡으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타이틀곡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임영웅은 원가창자 이문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팬클럽 역시 애정어린 댓글을 통해 임영웅의 OST 데뷔를 축하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