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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221승 '맨시티 역대 최다승 감독'...첼시 원정 1-0 승리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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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페프 과르디올라(왼쪽)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25일(현지시간)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악수를 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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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페프 과르디올라(50) 감독은 맨시티에서만 221번째 승리를 거둬,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사령탑으로 기록됐다.

맨시티는 25일(현지시간)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후반 8분 터진 가브리엘 제수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 뒤 주앙 칸셀로의 연결을 받은 제수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밀집 수비진을 앞에 두고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는데, 공은 수비수 발 맞고 굴절돼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시티는 최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EPL 등에서 첼시에 3연패를 당한 뒤 첫 승리를 거둬 기쁨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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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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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로써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과 함께 나란히 4승1무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11로 가장 앞서며 2위를 달렸다. 이날 브렌퍼드와의 원정에서 3-3으로 비긴 리버풀이 4승2무로 1위로 나섰다. 맨유는 홈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일격을 당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7월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래 221승을 거둬, 1950년과 60년대 팀을 이끌었던 르 맥도웰 감독의 팀 최다승 기록을 깼다(스카이스포츠 보도).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록 달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랑스럽다. 221경기 동안 나는 한골도 넣지 못했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 선수들, 스태프들과 기록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잭 그릴리쉬-필 포덴-가브리엘 제수스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4-3-3 전술로 나섰고, 팀이 앞선 후반 막판에는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 페르난지뉴 등을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원정이었지만 맨시티는 공점유율 59%로 경기를 지배했고, 슈팅수에서도 15-5로 첼시에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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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침묵한 첼시의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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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은 이날 티모 베르너-로멜루 루카쿠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등 3-5-2 대형을 구사했으나, 공격진은 유효슈팅 제로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했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우리는 경기장의 20m에서는 아주 잘했지만, 다른 80m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맨시티는 위치를 점유하며 더 강하고 날카로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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