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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불펜피칭으로 복귀 시동, 보어는 2군에서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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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앤드류 수아레즈. 부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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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LG 외국인선수 앤드류 수아레즈와 저스틴 보어가 복귀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수아레즈 부상 후 첫 불펜피칭에 임하며 보어는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맹훈련에 들어간다.

LG 류지현 감독은 25일 수원 KT전에 앞서 “수아레즈가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피칭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이상 징후가 없다. 내일 불펜피칭을 하는데 피칭 후 본인의 느낌을 듣고 일정을 잡을 것이다. 아마 다음주 화요일 정도에는 계획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아레즈는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상을 느끼며 2이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이후 검진 결과 우려했던 팔꿈치에는 문제가 없지만 등에 근육통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G는 수아레즈가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흔들렸고 지난 24일까지 9월 성적 7승 11패 2무를 기록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월간 성적 승률 5할 이하를 기록할 수 있다.

이어 류 감독은 지난 23일 2군으로 내려간 보어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류 감독은 “이천에서 코칭스태프와 보어가 대화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보어가 당장 경기를 치르기 보다는 라이브피칭으로 공을 더 많이 보면서 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그래서 주말까지는 경기보다는 개인훈련 위주로 일정을 짰다”며 “내일까지는 경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훈련 후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2군 경기에 들어갈지는 두고 볼 것”이라고 밝혔다.

후반기를 앞두고 합류한 보어는 32경기에서 타율 0.170(100타수 17안타)에 그쳤다. LG는 보어에게 100타석까지 기회를 준 후 2군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117타석을 소화한 시점에서 결단을 내렸다. 류 감독은 “보어가 어떻게 하면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릴지 알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군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인정했다. 이런 부분은 좋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채은성(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이재원(우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상했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류 감독은 외야진 운영에 대해 “포구에 있어서는 이재원이 채은성보다 낫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김현수를 지명타자로 쓰면서 안배하는 부분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채은성 혹은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이재원이 우익수와 좌익수로 번갈아 출장할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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