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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불굴의 의지' 박해민, 예상보다 1군 복귀 시점 빨라질 듯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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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허삼영 삼성 감독이 박해민(외야수)의 복귀 시점에 대해 “예상보다 빨리 합류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 다이빙 캐치를 하다 왼손 엄지 파열 진단을 받은 박해민은 현재 캐치볼과 가벼운 티배팅을 소화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이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고 내일부터 1군에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군 복귀를 향한 박해민의 강한 의지는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이 경기 후 선수단 단톡방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만큼 선수들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23일 잠실 LG전 도중 타구에 종아리를 맞은 백정현(투수)은 잠시 쉼표를 찍는다.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29일 SSG전에 등판할 예정인 백정현의 대체 선발은 기존 선발 투수들의 등판 시점을 앞당길지 퓨처스에서 수혈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송구할 때 불편함을 느꼈던 김지찬(내야수) 또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삼성은 구자욱 김동엽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최영진 김호재 김헌곤 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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