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지비레이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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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K팝 루키’ 알렉사(Alexa)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25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함께한다.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를 둔 미국 국적의 알렉사는 이번 일정을 통해 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TV에서만 봤던 메이저리그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참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LA 다저스 관계자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메이저리그처럼 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의 일정 이후 알렉사는 다음 달 1일(미국시간) 오후 5시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팬싸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미국 LA에 위치한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로스엔젤레스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등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다
알렉사는 2019년 데뷔곡 ‘밤(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톱5에 올랐으며, ‘레볼루션(Revolution)’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7월엔 9개월 만에 신곡 ‘엑스트라(XTRA)’를 발표했으며, 최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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