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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NC 이재학, 134㎞ 헤드샷으로 퇴장…감독 어필도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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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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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NC 다이노스 언더핸드 이재학(31)이 상대 타자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다.

이재학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9번 김주형에게 헤드샷을 던졌다. 번트 자세를 취하려던 김주형의 머리로 시속 134㎞짜리 직구가 향했다.

조금은 애매한 상황이었다. 김주형이 번트를 대기 위해 몸을 조금 낮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박기택 주심 역시 이를 잠시 고민했지만, 규정대로 퇴장을 선언했다. NC 이동욱 감독의 어필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여기에서 NC는 2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이재학 대신 김영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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